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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집사한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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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업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보험금지급이 거절된 사건 [부산보험소송] ​ 부산 보험전문 변호사 한세영입니다. ​ 위와 같은 내용의 부산지방법원 판결을 소개합니다. ​ ​ ​ ​ A씨는 남편이 운전하던 경운기의 적재함에 탑승하여 비료포대를 치우러 가던 중, ​ 적재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, 경막하출혈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하였습니다. ​ ▶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서 상해사고에 해당합니다. ​ ​ ​ A씨의 유족이 A씨가 가입해 두었던 상해보험에 상해사망보험금을 달라고하자, ​ 보험회사는 A씨가 실제로는 '농업종사자' 이면서, ​ 보험계약 체결 당시 청약서의 직업란에 '주부'라고 기재하였기 때문에 ​ 보험계약을 해지하고, 보험금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. ​ ▶ 상법과 보험약관에 의하면 보험계약자가 '중요한 사항'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경우 ​ 보험회사는 보험계..
프레스에 왼쪽 손가락이 절단되어 손해배상청구를 한 사건 [부산손해배상전문변호사] ​프레스 기기 작업 중 협착사고는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유형의 산업재해사고입니다. ​ 빈번한 사고임에도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. ​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작업 전 꼭 안전센서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, ​ 규정에 따라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. ​ ​ ​ ​ 재해자인 A씨는 사고 한 달 전 입사하였는데, ​ 사고 전날까지 다른 작업을 하다가 사고 일 갑작스레 프레스 공정에 투입되었습니다. ​ A씨는 프레스 공정에 투입되면서 아무런 관련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. ​ 그런 상태에서 A씨는 마냥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, ​ 작업 시작 후 5분 만에 왼쪽 손가락이 모두 프레스 기기에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. ​ ​ ​ ​ 회사는 산재처리만 도와주고 이후의 보상에서는 소극적이었습..